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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및 임신

아동심리상담 - 헬로스마일 대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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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큰딸이 자꾸 밤에 잠을 자면서 잠을 깨고~

잠꼬대도 많이 하고..

너무 공격성을 띄는것 같아 -_-;

뭔 문제가 있는가 싶어,

집사람의 폭풍검색으로 찾은 아동심리상담.

뭐 꼭 문제가 있어서 심리상담을 하는게 아니라, 아이의 상태가 어떤지 확인 한다음

문제가 있으면 더 심해지기 전에 고치려고,

아동심리상담을 하러 대구에 있는

헬로스마일을 찾아가봤습니다.

주차장이 있긴 있는데, 오전에 갔는데도 꽉 차있어서 빙빙 돌다가

앞쪽에 유료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헬로스마일 대구점 가시는분은 그냥~ 유료주차장에 대시는게 속편하십니다 ㅎ

일찍 출발한다고 출발했는데 네비가 -_- 북대구에서 내리라고 해서

시내까지 빙빙 둘러서 왔는데 동대구IC에서 내리시면 바로입니다.

헬로스마일 전체 내부 모습입니다.

치료실도 여러개 있고 여튼 보이지 않는 부분이 더 넓은것 같습니다.

처음에 헬로스마일에 입장하면,

설문조사를 합니다.

설문지를 아빠와 엄마가 다 적고 난다음 제출하고,

엄마만 일단 들어가서 상담을 합니다.

저희 집사람과 상담사님이 상담을 하는데 중간중간 상담을 받으시러

많이 오셨습니다.

사실 전 -_-; 사람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상담을 받으셔서 조금 놀랬습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봤는데,

저희 딸이 제일 어린것 같았습니다.

집사람과 상담을 받으러 갔을 때,

참새가 방앗간을 못지나 치듯이, 큰딸은 낼름

사탕을 집어 먹었습니다. ㅋㅋ

욕심은 많아서 저렇게 많이 잡았길래~

물고있는것 빼곤 제자리에 놓았습니다.

밖에서 조금 기다리니 집사람이랑 상담사분이 나오셨고,

다시 놀이방? 같은곳으로 다 같이 들어갔습니다.

들어 간 뒤에는 집사람이 평소에 큰딸과 노는것처럼 놀라고 하시면서

상담사분이 매의 눈으로 관찰을 하셨습니다.

놀이방에는 상당히 많은 장난감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놀아주다 보면 상담사분이 어느정도 관찰을 하시다가,

상담을 해주십니다.

상담결과 딱히 크게 문제가 되는건 없었고,

좋은거 한가지를 알았던게,

큰딸이 아직 엄마를 많이 찾으니

엄마가 조금더 자주 20분씩이라도

놀아주는 시간이 많아야 된다는걸 알았습니다.

뭐.. 집사람이 안놀아주는건 아니지만 집중적으로 큰딸이랑만 딱!

놀아주는 시간이 필요하다는걸 알았고..

흠 나머지 내용은.. 크게?

상담을 받아보니 일단 큰딸이 큰 문제가 없다는것에 대해 안도했습니다.

그리고 느낀게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고,

조금더 큰 다음 큰딸이 말이 좀 될 때 오면 더욱

좋은 상담을 받을 수 있겠구나 하는걸 느꼈습니다.

조금은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같은 느낌의 상담을 원하신다면..
(제가 좀 그런상담일줄 알고 갔었는데 -_-..)

맞지 않으실 수 있으십니다.

말이 통하는 큰애들은 어떤상담인지를 몰라서 제딸은 27개월때 받은거니..;;

말이 능숙하진 못해서 그냥 행동만 보고 부모의 말만 듣고 상담한거라,

그래도 여러모로 집사람도 육아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상담을 하니

집사람도 조금은 속이 시원해지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녀오고 나서도 크게 달라진점은 없지만 그래도 ~_~

한번쯤 받아보시는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뭐든지 경험을 해보는게 안하는것 보다 낫다고 생각을 하는 사람이라서 -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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