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제철인 송이버섯! 삼겹살 + 송이버섯 집에서 구워먹자~

안녕하세요.

벌써 가을에 올렸어야 될 ㅋㅋ

포스팅을 겨울 끝자락에 올립니다.

어쩌다보니 생긴 송이~

집에서 맛나게 구워먹었습니다.

매년 -_-ㅋㅋ 송이를 먹고 있는데요,

전 크게 미식가가 아니라서 맛은 그닥 모르겠습니다.

사실 송이버섯만 먹고나면 다음날 배가 많이 아픕니다.

원인은 모르겠지만 그래서 송이버섯을 줘도 잘 안먹는편인데,

나머지 저희 가족들은 너무너무 잘먹습니다.

고기불판..

벌써 한 7년째 혹사당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쌩쌩해서 애용하고 있는데,

불판 코팅이 살살 벗겨지네요 ㅠㅠ

더 헤지면 바꿔야겠습니다.

그리고 송이.. 사실 송이는 저렇게 피면 상품성이 없다고 하는데,

저렇게 핀걸 먹어보니 크게 맛차이는 없었습니다.

양이 많아서 -_-b

굿!

불판에서 지글지글 익어갑니다.

참기름장도 준비하고~

다 익어가는 삼겹살 위에,

송이버섯을 송송 썰어서 올려주고~

그 위에 마늘까지 얹어주면

레알 삼겹살가게에서 먹는게 부럽지 않은!

집에서 먹는 호화로운 삼겹살이 됩니다.

ㅋㅋ 노릇노릇하게 익은 삼겹살

그리고 푹 익은 송이버섯, 아직까진 덜 구워진 마늘~

이렇게 저녁에 먹으니 아주 좋습니다.

올 가을에도 또 한번 먹으며~

제대로 한번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