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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고양스타필드 - 쉑쉑버거후기(쉑쉑버거 메뉴판 / 쉑버거 / 딸기쉐이크 / 치즈프라이 / 쉑스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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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다녀온 따끈따끈한 고양스타필드 쉑쉑버거 후기입니다.

유명하지요 쉑쉑버거.

서울에 처음 들어왔을때, 4시간을 줄을 섰다는 뉴스 기사를 보고

언젠가 한번 먹어보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별 뜻없이 별 마음없이 어떤가 싶어서 간 고양스타필드에,

쉑쉑버거 풍선을 들고다니는 사람들을 발견 -_-..

오... 서울에만 있는게 아니네~ 그래서 인터넷 검색하니 1층에 똭!

있는겁니다.. 그래 한번 경험해보라는 운명으로 믿고 너무 오래 걸리면 쉑쉑버거 간판만

찍고 오자는 마음으로 갔는데,

웬걸... 일요일 오후 4시쯤이였는데~ 쉑쉑버거 직원에게 물어보니

주문에서 받기까지 약 30분이면 된다는말에~

30분도 짧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왔으니깐 언제 한번 먹어보겠나 라는 마음에,

30분 기다렸습니다.

줄을 계속 기다리며 주문하는곳으로 앞으로 앞으로 가다보니,

쉑쉑버거 굿즈(?) 뭐 쉑쉑버거 티셔츠 펜 노트 등등 파는 진열대가 보이고~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도중 미리 주문할걸 고르라는,

메뉴판을 나눠주길래 유심히 봐도 뭐를 시켜야 할지 잘몰라서,

직원에게 질문~

저랑 집사람은 짠걸 좋아하지 않아,

기본 버거인 쉑버거 / 쉑스택을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스모크쉑은 베이컨이 있어서 어쩔수 없이 짜다고 합니다 -_-ㅋ)

그리고 감자튀김 / 쉐이크도 먹어보기로 결정!

주문은 쉑버거 / 쉑스택 / 치즈프라이 / 스트로베리쉐이크 / 콜라

이렇게 하니깐 33,400원... ㄷㄷㄷㄷㄷㄷ

가격.. 정말 -_-

하.. 이돈이면 ㅠㅠ 가게 김밥 15줄인데... 라는 생각이 스치며 ㅋㅋ

오매불망 쉑쉑버거를 기다리며,

쉑쉑버거 주문한것을 받아들었습니다.

원래는 쉑쉑버거 매장에서 먹으면서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집에 어두워지기전에 내려가려다 보니.. ㅠㅠ

먹는 사진이 부실하네요.

저는 어머니를 기다리면서 쇼파에서 먹느라 ㅋㅋ

사진을 잘 못찍고 결국 건진건 요 두장?

집사람은 차안에서 먹느라;; 사진이 없고.. ㅠ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간 쉑쉑버거 인데,

전체적인 후기는 불맛이 살아있는 버거라고 할까요?

그리 짜지도 않고 불맛이 살아 있는 패티의 버거 이정도 후기를 남길 수 있겠네용.

저희동네에는 수제버거 가게를 찾기가 힘들어서(어딘가에는 있겠지만 가본적이 없습니다. ㅋㅋ)
 처음 먹어보는 색다른 맛이었습니다.

제가 먹어본 버거중에서는 가장 맛있었습니다.

버거가 조금 작은게 아쉽습니다.

근데 가격대비 버거의 양과 맛으로 환산하면 그닥 그렇게 썩 돈과 시간을 투자하기엔,

두번 가기엔?

아닌것 같습니다.

그냥 사람들이 많이 가보는 이런 버거가게가 있다 이정도 딱 이정도 인것 같습니다.

스트로베리 쉐이크는 엄청 부드러웠습니다.

쉐이크하나는 -_-b 인정.

그리고 치즈프라이 오호호 이것도 -_-b

생김새는 급식소 감자튀김처럼 생겨서 별로 기대안했는데,

완전 바삭바삭하고 염도 조절도 딱이고~ 딱 좋았습니다.

쉐이크랑 프라이는 후회없습니다.

버거도 맛은 있지만!

양과 가격 그리고 주문까지의 시간을 생각하면~ 조금 아쉬운건 사실입니다.

나도 한번 경험해보고 싶다 쉑쉑버거를

이렇게 원하시는분들은 저처럼 후회없는 선택인것 같습니다.

저도 한번은 너무 경험해보고 싶어서~ 간거니깐 후회는 없습니다~ 뭐든지 다 경험이니깐요 ㅎ

쉑쉑버거!

조금만 더 착한 가격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만드는

맛있는 버거가게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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