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족발이 급 떙겨서!
매번 시켜먹는 곳의 가게 주인이 바뀌어 ㅠㅠ
족발 시켜먹을 때, 마다 방황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시켜먹던 곳은 막국수를
4인분을 그냥 주셨는데 ㅠㅠ 가게 하시던 분이
가게를 넘기시고 다른데로 가셨네요.. 어디로 가시는지 말좀 하고 가시지.. ㅠ
여튼 잡소리는 여기까지 하고~
어머니 가게에서 김밥을 드시던 분이 추천하셔서
먹어보게 된, 상모동의 야한족발입니다.
사실 집에도 물컵중에 야한족발이 있는데,
야한족발이라길래 -_- 야한생각좀 했습니다.
족발집 상호명 달아놓고 이상한거 파는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했는데, 어머니 가게에서 추천해주신 분의 말씀으로는
야들야들한 족발이라서 야한 족발이라고~
아하!!!!!!! 유레카
포장용 봉지에도 야들야들이라고 적혀있네요!
야한생각해서 죄송합니다 ㅋㅋ
주문은 그냥 족발 대 짜로 시켰습니다.
집에 메뉴표가 없어서 하나 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야한족발 메뉴표 입니다.
족발 많이 오구요~
아버지 / 어머니 / 저 / 집사람
이렇게 네명이서 먹기엔 딱 좋은 양입니다.
막국수~
제가 좋아하는 막국수!
양이 좀 적어서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시켜먹을 땐 좀 많이 달라고 부탁을 좀 드려야겠습니다.
밑으로는 기본 반찬입니다.
마늘을 좀 많이 달라고 말씀드렸더니!!
마늘이 ~ 두군데에 와서 넉넉히 먹었습니다.
솔직히 매번 음식을 배달 시켜먹을 때,
기존에 시켜먹던곳이 아니면, 걱정이 많이 됩니다.
내돈내고 먹는건데 좀 맛도 있고 깨끗한 것을 먹고 싶은 맘?
요즘은 블로그를 한다고 종종 기존에 시켜먹던 곳이 아닌곳에서
시켜먹거나, 음식을 들어가서 먹긴 하지만
매번 새로운 곳에 들어가거나, 시켜먹을 땐 걱정이 됩니다.
가격대비 맛이 없을까봐~
그래서 비교적 맛의 차이가 덜 한, 체인점이나
기존에 제가 가본곳이나, 지인이 가본곳 위주로 시켜먹는데,
이번 야한족발 도전은 성공적이였습니다.
기존에 먹던곳과 비교했을 때, 족발맛 자체도 떨어지지 않고 우수하고~
배달속도 및 다른 반찬 그리고 막국수 맛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시켜먹을것 같습니다.
경북 구미에는 -_-; 정말 먹을데가 많이 없는데
상모동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한번 드셔보세요~
맛있습니다. 양도 푸짐하고~
이상으로
구미 상모동 - 야한족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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