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겪은 리얼 후기 입니다 -_-..
저층으로 이사온지 어언 반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보이지 않던 벌레놈들이...
날씨가 따뜻해서 그런지 마구마구 나오고 있습니다.
기존에 보였던.. 그리마~
일명 돈벌레는 다나가 퇴치기 설치 후 아직 보이진 않습니다.
http://https://blog.naver.com/ok2ra/221904328289
다나가 퇴치기를 사용한지도 이제 세달째가 되어 가는데요.
크게 기어가는 벌레는 안나옵니다.
하지만 -_- 실거미 날파리는 어쩔 수 없군요.
여기까지는 이냥저냥 사는얘기를 했다면,
정말 이번 포스팅의 주제
저층 아파트, 주택의 욕실 or 화장실에 사는 붉은 실지렁이 같은 빨간 벌레를 어찌 퇴치해야 하는가?
라는 주제에 대해서 고민해 보겠습니다.
사진에서 보이십니까 -_-;
확대해서 찍긴 했지만
어제는 정말 제 검지손가락만한 지렁이가 나오길래 깜놀 했습니다.
사실 집사람과 저는 벌레를 겁나 싫어하는데
이렇게 저층으로 이사와서 만나는 벌레 -_-
신기합니다.
처음에는 작은 실지렁이만 봐서 그런지
붉은깔따구의 애벌레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제대로 보니 붉은 실지렁이 입니다.
물론 깨끗한 환경에서 사는건 아니지만....
나름 집을 굉장히 청소도 많이 하고 깨끗하게 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게 나와서 충격입니다.
하지만 제가 더럽다고 나오는게 벌레가 아니라 아파트 또는 주택의 저층의 욕실 또는 화장실에서
자주보인다고 합니다.
10년이 넘은 아파트다 보니 실리콘도 조금 오래되고 해서
이제는 실리콘을 제거하고 다시 쏴야 겠네영 -_ㅜ
이렇게 오래 된 욕실이나 화장실의 타일이 벌어진 틈을 통해서
아래쪽에 터를 잡고 살던 지렁이님들이
여름을 맞아 따땃하이 기어 나오고 있습니다 -_-...
그리고 실지렁이는 배수구로 물고기 밥으로 키우던분들이 버려서
나온다는 썰도 있습니다.
사실 저도 왜나오는지는 알 수 가 없습니다.
일단 제 포스팅을 보시는분들은 겁먹지 마시고 -_-;;;
그냥 휴지로 꼭 싸서 변기통에 버려주시면 됩니다.
비 많이 오면 길에 나오는 지렁이와 같은 느낌 그런 느낌?
ㅜㅜ
여튼 퇴치법은 어떤 분이 올려주신것을 참고했습니다.
계면활성제 세제를 물과 1:1로 섞어 12시간 이상 뿌려두어 욕실 또는 화장실 바닥
타일에 잘 스며들게 하면 된다고 하셔서
집에 보니 주방세제는 친환경을 쓰고 있어서
아쉬운대로 세탁세제를 물과 섞어서 바닥에 12시간정도 풀어놓고 자고 일어나니
이놈들 ㅋㅋ 괴로운가봅니다.
아침에 집사람이 청소하면서 2마리 죽은걸 보고
그리고 저도 발씻으러 가면서 죽은거 총 3마리 봤습니다.
효과 직빵입니다 -_-b
락스가 더 좋겠지만 락스는 머리가 아픈관계로
계면활성제가 들어간 세제를 12시간 이상동안 잘 스며들게 고루고루 뿌려주는게
최고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나올 수 있는 구멍을 막아주는게 가장 좋겠지요
그래서 오늘 백색시멘트 샀습니다 -_-V
꼼꼼하게 바르고 한번 더 포스팅 하겠습니다.
여튼 저층살면서 별에별 벌레들을 다 만나는것 같습니다.
붉은 깔따구 애벌레는 못봤지만 -_- 혼동하지 마시고 지렁이처럼 줄어들면
붉은 실지렁이 이니 겁내지 마시고 대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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