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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서해 신비의 바닷길 무창포해수욕장 - 해변관광열차 탑승 아이들과 같이가서 모래놀이하기 좋은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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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돈주고 탑승 및 다녀온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ㅋㅋㅋ 코로나~

이제는 전국민 예방접종이 어느정도

되고 있어 가게를 지나치거나

여기저기 돌아다녀도 사람들이 빽빽하게

들어서있는걸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집사람과 부모님이 모두 2차접종까지 완료해서

날씨도 좋겠다

아이들이 하도 답답해 해서

가까운 바다를 가야지 하고 생각하다가

충남 지리에 빠삭한 후배에게

전화해서 문의 결과

무창포해수욕장이 괜찮다는 소리를 듣고

1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출바알~

천안에서 약 1시간 40분정도 걸립니다.

도착하고 나니..

주차장 ㅠㅠ

주차할곳이 겁나게 없습니다.

해수욕장 해변에는 사람이 얼마 없었는데

주차되어 있는 차는 정말 만차 -_-

나중에 보니...

쭈꾸미철이라서 ㅎㅎ

낚시하는분들이 많아서 해변에 사람대비

차량이 많았습니다.

오래간만의 차를 타고 장거리 외출이라 그런지

아이들도 부모님도 집사람도

좋아하는걸 보니 ㅋㅋ

기분은 좋았습니다.

아이들은 모래놀이를 하고

집사람은 아이들 숙제를 위해서

돌을 이리저리 찾고 있고

어머니와 함께 바로옆에 있는 수산시장에 가봤는데요

무창포 수산시장은 뭐 없네요

- _-ㅋㅋ

원래 이렇게 바닷가 근처 수산시장가면

뭐라도 사오는 재미가 있는데

무창포수산시장은 글쎄요?

이런곳은 첨봤다고 해야하나 ㅋㅋ

여튼 별로입니다.

슬슬 돌아다니다가

무창포해수욕장에 뭐가 유명한지 검색을 해보니

ㅋㅋㅋ 바닷길이 열린다고 하는데... ㅠㅠ

그럴 줄 알았으면 미리 좀 일찍 출발하는건데

여기와서 검색해서 알아서 패스~

해변 관광열차(?)라고 ㅋㅋ

미니자동차에 연결해서 달리는게 보이길래

아이들이 타고 싶어해서

한번 타러 가봤습니다.

매표소앞에 도착하니 딱 이렇게

무창포 신비의바닷길 안내

표지판이 있네요.

바닷길이 열리는 날이 이렇게 딱 있나보네요

매일매일 열리는게 아닌지 -_-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다음에는 날짜를 한번 맞춰서 와서

도즈언 해보겠습니다.

해변관광열차라고 해놨지만 ㅋㅋ

줄줄이 비엔나 소세지처럼 ㅋㅋ

그냥 연결해놓은 차 입니다.

아이들은 벌써 탈 생각에 신이 나있습니다 ㅎㅎ

빨리 타고 싶어서 바로 결제 ㄱㄱ

한번 타는데...

결코 가격이 싸지는 않습니다.

ㅋㅋㅋ 그리 오래타지는 않습니다

대략 10분~15분정도인데 ㅠㅠ

많이 비싸지만 아이들이 원하니깐 ㄱㄱ

아래처럼 되어있습니다.

안전벨트는..ㅋㅋ

그냥 고리입니다.

그래도 타니깐 즐겁다고 ㅋㅋ

사실 조금 위험할까봐

같이 타긴 했는데

다음에는 아이들만 태워서 보내도

될 것 같습니다.

기사님이 베스트 드라이버셔서

안전하게 운전을 잘하십니다.

제가 성인남자치고는 조금

작은 덩치인데

꽉낍니다 ㅋㅋ

깜짝 놀랬습니다.

통이랑 제몸이 한몸이 되서

ㅋㅋㅋ

내릴 때 애좀 먹었습니다.

경치 구경하면서

달리니 좋더군요~

시원하이

가을 바닷바람에~

아이들은 그저 재미있어서

꺅꺅~

ㅋㅋㅋ

이렇게 바다를 풍경으로 달리니

기분도 상쾌하고

좋습니다.

한 삼천원 정도면 두번정도 타겠는데

ㅋㅋㅋ 오천원~ ㅠㅠ

대천해수욕장이랑 비교해봤을 땐

무창포가 아이들이 조금 놀거리가 더 많은것 같습니다.

그냥 모래놀이만 하려면

대천해수욕장이 가까우시면 괜찮으나

아이들이 조금 놀기에는

놀거리가 있는 무창포 해수욕장이

처음 가봤지만

대천해수욕장보다는 낫더군요 ㅎ

큰딸이 오늘 너무너무 재미있었다고

다음에 또가자고 하던데

조금 더 추워지기 전에

한번 더 갈 수 있으면 가봐야겠습니다.

아니면 내년 봄쯤에

신비의바닷길을 보러

한번 또 갈 예정입니다.

아이들과 놀기에 좋은 지금

더 추워지기전에 한번 무창포해수욕장

가보시는것도 추천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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