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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무창포해수욕장 신비의바닷길 갯벌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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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갔다온 후기입니다.

-_-V

안녕하세요.

무창포해수욕장 ㅋㅋ

저번에는

https://blog.naver.com/ok2ra/222547518955

 

가을여행하기 좋은 서해 신비의 바닷길 무창포해수욕장 - 해변관광열차 탑승 및 아이들 모래놀

내가 내돈주고 탑승 및 다녀온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ㅋㅋㅋ 코로나~ 이제는 전국민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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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바닷길을 못보고 와서

이번에는 제대로 준비해서 갔다왔습니다.

근데 정말 다행인게

저번주에 다녀왔는데 ㅎㅎ

저번주에 갔을때는 거짓말 조금 보태서

정말 여름인줄 알았습니다;;

햇볕에 있는데 뜨거워서...

실제로 물에 들어가는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여튼 날씨가 엄청 좋았는데

이번주 내내 비오고 춥네요

잘다녀왔습니다 ㅎㅎ

아이들 데리고~

 

바닷길이... 9시45분쯤인가 열린다고

적혀있어서

부랴부랴 준비해서

7시40분쯤 출발하니...

9시30분쯤 도착했습니다.

휴게소에 들려서 소변보는데

흐미.. 사람들이 미어터집니다

이제는 코로나가 있는지도 모를정도로

사람이 많습니다.

저도 이제는 지쳐서 애들을 데리고

마스크 잘 쓰고 고고싱~

이미 벌써 많은 분들이

호미랑 장화를 신고 달려가고 계셨습니다.

하나 말씀드리면

물때시간을 보고

일찍 오실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보니 거의 12시까지 물이 빠져있었습니다.

잠깐이라도 노실분은

그리 일찍 오실필요가 없다는거~

저는 저 위에 보이는 섬까지는 못가봤습니다 ㅠㅠ

애기들이 있어서..

처음에 왔을때는 바다만 보였는데

이렇게 물이 빠지니 갯벌위에 바윗길이 있습니다.

굿~

부모님은 아이들보다 더 신이 나셔서~

-_ -;;;

조개캐러 ㄷㄷㄷ...

정말 하늘이 도와서

하나도 안춥고 날씨 좋아서 딱 좋았습니다.

구름도 없고~

청명한 초가을날씨 ㅎ

굿굿~

중간에 길을 따라 걷다보면

이렇게 목욕탕 처럼 -_-;;

물을 가둬둔곳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뭘 씻으라는건지

왜있는지는 잘모르겠습니다 ㅎ

물이 빠진곳에 이렇게 보면

소라게가 꼬물꼬물 기어갑니다.

정말 정말 작습니다

초딩때 잠깐 키웠던

소라게랑은 거의 100 : 1의 크기차이가..

여튼 엄청 작은데 꼬물꼬물 움직이는게

신기합니다 ㅎ

거의 모든분들이

장화신고 조개캐기에 바쁘십니다.

장화를 신지 않고도

섬까지 잘 다니면

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도 중간까지는 신발로 갔습니다.

그래도 물 튀는거 신경안쓰시고 가려면

맨발 + 쓰레빠 조합

아니면 장화가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장화는 주변에서 빌리실수도 있는데

아이들은 왠만하면

장화가 거의 있으시니

미리 챙겨서 오시면 돈 굳고 좋습니다.

저희도 빠질 수 없지요 ㅎㅎ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렇게 물이 빠진 바다에 와서

갯벌에서 뭐를 잡아보기는 처음입니다.

신기해서 다 잡아서 가려고 -_-;;

소라게의 씨를 말리려고

보이는 족족 잡았습니다.

그와중에 게도 나오면

게도 잡는다고

씩씩한 모습을 보니

제가 기분이 좋더라고용~

조카도 데려가서 ㅎㅎ

같이 놀았습니다.

마스크를 써야하는 이 현실이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정말 신나합니다.

이제는 날씨가 추워져서

또 놀러가기가 힘드니

봄이 오면 이제는 열심히 놀러다녀야겠습니다.

사실 본가에 살 때는

가장 가까운 바다가 포항이라서

이런 갯벌을 볼 수가 없고

모래놀이를 하기에도 그리 좋지는 않아서

많이 안갔었는데

서해는 아주 -_-b

모래놀이부터 갯벌까지

아주 굿굿 입니다.

큰딸은 소라게에 푹빠져서

물이 들어올때까지

아버지와 함께

왔다갔다하면서 영양 보충하고

게만 잡았습니다.

집에 오기전에 풀어주라고 해도

너무너무 좋다고 -_-;

끝까지 데리고 있었습니다.

집에 오면서도

갯벌 체험한게 너무 좋다고

다음에 또 오자고 해서

온다고 했는데 날씨가 갑자기

너무 추워져서

갈 수가 없네요 ㅠ

사실 11월치고는 너무 날씨가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정말 제대로 장비를 준비해가서

다른 분들처럼 낙지도 잡고

꽃게도 한번 잡아보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여튼

아이들을 데리고 체험하기에는

역시 서해가 최고입니다.

신비의 바닷길 무창포해수욕장

다음에 또 갈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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